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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균열에서 시작된 풍경들
재개발과 소멸의 도시 풍경 속에서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작동하는 힘’
형광 물질, 흐름, 반복, 무게 없음, 그리고 감각의 어긋남 -> 도시의 실재를 재구성하는 방식
소멸과 잔존의 형광성 : Neon 시리즈
재개발 현장에 개입된 형광 PVC, 사진 설치 작업
인공물이자 영원히 썩지도 사라지지도 않을 존재로서의 PCV 오브제는 감각의 충돌과 이질성을 일으키는 대상
도시가 변화하는 과정의 균열과 틈을 드러냄
도시를 유영하는 단서들 :Trucks 시리즈 등
공사장에서 출발해 여기저기 다니는 트럭들, 갑자기 마주한 흙더미와 바위 이미지로 초월되는 시간성
완벽한 원형의 순환이 아닌 미세하게 변주하며 순환하는 흐름과 그 이면에 잠재된 힘의 단서들
실재로 경험되는 무게
감각된 현장의 경험을 관객 스스로 경험할 수 있도록 무게를 활용한 오브제로서의 책
무게 없는 무게 : 비물질성의 재현
실체는 없지만 실재하는 감각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그래픽 작업과 그 과정에서 경험한 인지부조화적인 상황
디지털과 같이 비물질적인 정보, 이미지들이 점점 더 확장되는 과정과 현상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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