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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op single channel video, 00;02;46 2025

still shot

The Loop는 재개발 예정지 공간의 상태를 보여주는 단채널 비디오 작업이다.

철거를 앞두고 대부분의 거주자가 떠난 공간에 남아 생명성을 존속해 나가며 새로운 상태를 형성한

무성한 잡초와 나무들은 어두운 빛이 가득한 곳에서 차량의 하이라이트가 스치는 순간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이런 순간의 발현이 만들어내는 아우라는 관찰자인 나에게 있어 감각 작용의 산물일 수 있겠다.

초록의 풀들은 인공의 공간으로서의 도시의 순환과 자연의 순환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흔들리고 있다.

순간적이면서 은현한 드러남을 통해 “공간은 멈춰 있는가, 흐르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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